대한주택보증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가보훈처에서 열린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기증식’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주거안정을 위한 임차자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은 대한주택보증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977가구에 37억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가구당 500만원씩 약 8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유족으로 임차보증금 3,000만원 이하의 전월세 거주자 중 저소득자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대한주택보증 김선규(오른쪽) 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주거여건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