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067160) 방송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TV는 구글 크롬캐스트를 통해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의 정식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구글 크롬캐스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검색한 동영상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온라인 영상 서비스 지원 단말기다. 와이파이(WiFi) 연결과 간편한 설정만으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출력하는 기기에 맞게 해상도를 재구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이용자들은 크롬 캐스트를 TV에 연결, 아프리카TV 앱을 실행해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 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키보드 삼아 이용할 수 있다.
안준수 아프리카TV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구글 크롬캐스트 지원으로 이용자의 상황 및 장소에 따라 다양한 시청 형태를 택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은 영역 확장이 아프리카TV의 이용자 저변 확대, 트래픽 증가, 양질의 콘텐츠 생산 및 유통으로 이어져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