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지난 10일 지하철 8호선 복정역 앞에 '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모델하우스 문을 열며 올해 위례신도시 분양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위례 엠코타운'의 강점은 무엇보다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평형. 30평대에서도 40평대 아파트와 같은 넉넉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이를 위해 현대엠코는 발코니 확장을 통해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 수납공간을 추가했다.전용 95㎡ A, B타입은 방이 4개인 구조이고, C, D타입은 방 3개에 팬트리(별도 주방 저장공간)를 설치했다.
전용 101㎡는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로 실내 환기가 뛰어나며, 방이 4개로 구성된다. 독립적인 대형 드레스 룸과 디럭스형 욕실이 포함되며, 고급스럽고 효율적인 주방공간 구성으로 주부들의 입맛을 맞췄다. 특히 현관 및 안방 전면에 대형 발코니를 계획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용 101㎡와 95㎡ C, D타입은 4베이로 설계되었으며 특히 전용 95㎡ D타입의 경우 3면이 개방되어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위례 엠코타운'은 올해 예정된 민간 분양단지 중에서 가장 많은 970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현대엠코는 커뮤니티 시설에도 각별히 신경 쓸 예정이다.
특히 120여석의 대규모 독서실이 마련되면 '위례 엠코타운' 입주민들은 도서관이나 유료 독서실을 찾을 필요 없이 단지 내에서 조용하고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다. 종로학평과 연계한 인터넷 교육서비스도 130구좌를 1년간 무상 제공한다.
오는 2015년 입주 때에는 단지 북쪽 바로 앞에 초·중·고교가 모두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에서 차도를 건너지 않고 근린공원을 통해 직접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기존 서울 잠실,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학부모 수요층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동쪽으로는 청량산이 인접해 쾌적한 조망권 등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위례 엠코타운'은 지하 2층, 지상 15~24층, 13개동 총 970가구, 전용면적 95㎡, 101㎡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8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전용 95㎡의 경우 평균 6억 3,000만원, 전용 101㎡는 평균 6억6,000만원대 수준이 될 전망이다.
서대우 현대엠코 분양영업실장(이사)는 "이번 위례신도시에서 선도적으로 첫 분양에 나서'위례 엠코타운'이 분양가격, 교육환경, 접근성 등 품질 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4·1 부동산 대책 후 아직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의 물꼬를 틀 것"이라 자신했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02-400-9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