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이자 제너럴 매니저(GM) 역할을 맡게 된 페투스 사장은 프랑스 출신으로 지난 20여 년 간 패션과 명품업계에 종사했다.
앞서 그는 구찌의 경쟁사인 루이비통에서 매장 관리직과 중부유럽 지역 총괄직 등을 거쳐 2008년부터 4년간 루이비통 코리아의 ‘리테일 앤 머천다이징 디렉터’로 근무했다.
구찌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임대표 인사는 구찌가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페투스 사장은 명품시장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식견을 갖췄으며 한국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