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박 대통령 “구글캠퍼스 서울은 미래에 투자하는 탁월한 선택”

개소식 참석 “한국을 글로벌 창업허브로 발전시키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 ‘구글캠퍼스 서울’은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높이 평가하고 미래에 투자하고자 하는 구글의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대치동 ‘구글캠퍼스 서울 개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혁신기업인 구글이 2001년부터 180여개에 달하는 벤처기업을 인수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해온 것은 21세기 기업혁신과 경제성장에서 벤처기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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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2000년대 이후 긴 침체기에 빠졌던 국내 벤처 생태계가 다시 생기와 활력을 되찾고 있다”면서 “저는 이와 같은 긍정적 변화의 움직임을 잘 살려서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창업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카림 템사마니 구글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저희가 한국의 창업 기업가들을 위해서 그들의 글로벌한 포부와 재능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캠퍼스 서울을 만들었다”며 “저희는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이 이뤄낼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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