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의 충치균이나 미생물을 살균해주는 살균기가 출시됐다. 에코프롬은 에코플라즈마 살균시스템을 이용해 구강청결 및 충치예방이 가능한 구강청결기 ‘덴트린(사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덴트린은 수돗물이나 지하수와 같은 일반 생활수를 에코플라즈마 살균시스템을 이용해 수산기라는 음이온계 천연 살균 소독수로 만들어 내는 원리이다. 입 안 살균 외에도 구강용품에 묻어있는 충치 원인균인 뮤탄스균, 병원성 대장균, 포도상구균 같은 세균, 곰팡이 등을 99.9%까지 살균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세정제나 건전지, 램프 등 별도의 소모품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월 전기료도 200원 가격은 9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