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과 경쟁을 중시하는 경제관료로 알려져 있다. 행시 15회로 옛 경제기획원에서 출발, 재경부 차관보, 조달청장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아주 실력 있는 공무원이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업무 스타일은 간결하고 핵심위주로 신속히 처리하는 등 깔끔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권 내정자에 대해 한ㆍ미 FTA(자유무역협정) 등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평가도 있으나 어려운 시기에 경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지 의문시 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강원 강릉(54) ▦경기고ㆍ서울대 ▦재경부 차관보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OECD 대표부 대사 ▦청와대 정책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