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반발매수세로, 앞서 마감한 아시아 증시의 ‘검은 금요일’ 공포를 이기고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5% 오른 5,054.6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0.50% 상승한 5,190.50포인트,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0.29% 오른 2,789.77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증시 관계자들은 유럽 주요 증시가 전날 5% 안팎 폭락, 이날 반발매수세가 작용한데다 G20(주요 20개국) 국가들이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국제공조에 합의한 소식이 안도감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