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사회보험 6개 노조 31일 총파업

근로복지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 등 사회보험 관련 3개 공단의 6개 노조가 사회보험개혁을 요구하며 31일 하루 파업에 나선다.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산하 3개 공단과 2개 병원(산재의료원·건강보험일산병원)의 조합원 1만7,915명으로 구성된 ‘사회보험개혁 공동대책위원회’는 당초 예고대로 31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에 집결, 하루 집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의 주요 요구 사항은 ▦국회 사회보험 특별위원회 구성 ▦사회보험 국고지원 확대 ▦사회보험 관장 부처 일원화 ▦사회보험 직영 공공병원 확대 ▦타 공공기관과의 임금 격차 해소 등이다.

관련기사



이날 집회에는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대선 후보가 시차를 두고 참석해 사회보험 실태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짤막하게 밝힐 예정이다.

조창호 공대위 대변인은 “일단 하루 동안 집회를 연 뒤 정부의 대응에 따라 파업을 이어갈 여지도 없지 않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정부의 정책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이들의 집회를 정치적 성격이 짙은 불법 파업으로 규정하고 파업 자제를 당부해 왔다.

@sed.co.krhttp://player.uniqube.tv/Logging/ArticleViewTracking/moneytoday_eco/2005053114154740002/mt.co.kr/0/0


나윤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