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고급 가전 브랜드인 '하우젠(HAUZEN)'신제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하우젠 브랜드로 출시된 제품은 김치냉장고 12개 모델과 드럼세탁기 3개 모델이다.
김치냉장고는 고품격의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강조했으며 주방 분위기에 따라 판넬을 교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132~202ℓ급인 하우젠 김치냉장고의 판매가격은 106만~165만원대이며 보급형인 '다맛'모델도 지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하우젠 드럼세탁기는 크롬 도금 및 고광택 코팅으로 디자인을 한 제품으로 7.5㎏급 1개 모델과 6㎏급 3개 모델이다. 가격은 75만~155만원대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매장내에 하우젠 코너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며, 백화점 및 양판점의 진열대ㆍ전시대 등도 교체해 최고의 진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