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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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스페셜 '2009 지리산을 인터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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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한직업 '고등어 양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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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추적 '2009 인간시장, 팔려가는 소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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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 모습에 점점 실망하는 희진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MBC 오후7시45분)
누나에게 잡혀 사는 가수 연습생 장우. 희진은 점점 비전 없는 장우의 모습에 실망한다. 준수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희진. 준수는 장우와 희진의 사이가 심상치 않음을 알게 되자 기쁨을 느낀다. 기분 좋아진 준수는 심은경과 보배에게 살갑게 대해준다. 간만에 참견할 남의 일이 생긴 동네 사람들은 희진에게 장우와 헤어져라, 말아라 편 갈라 찬반 논쟁이 벌인다. 때마침 희진은 성민을 통해 성공한 옛 남자친구가 자신을 그리워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지리산 개발의 문제점과 해법 모색
■환경스페셜 '2009 지리산을 인터뷰하다' (KBS1 오후10시)
우리 민족의 영산 지리산이 케이블카 설치 및 지리산댐 건설 추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남한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며 전남 구례, 전북 남원, 경남 산청ㆍ함양ㆍ하동 등에 걸쳐 있는 지리산.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재가 많고 여러 종의 동ㆍ식물이 풍부한 곳으로 1967년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됐다.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와 댐 건설을 둘러싼 정부와 지자체,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의 찬반 목소리를 담아 보존과 개발이라는 과제의 해법은 없는지 모색해본다.
싱싱한 고등어를 위해 땀흘리는 그들
■극한직업 '고등어 양식' (EBS 오후10시40분)
통영에서 36km 떨어진 아름다운 섬 욕지도. 그 곳에서는 자연에서 잡은 작은 고등어를 해상 가두리에서 기르는 고등어 양식이 이뤄지고 있다. 고등어는 예민한 성질 때문에 잡자마자 죽어버리는 습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연안에서 길러진 고등어는 서울에서도 활어 상태로 받을 수 있다. 거친 파도와 사투를 벌이며 고등어를 양식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고등어 양식장 바다 사나이들의 진한 땀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티켓다방 불법 성매매 실태 고발
■뉴스추적 '2009 인간시장, 팔려가는 소녀들' (SBS 오후11시15분)
한 여성보호시설에서 만난 21살 이하나(가명)씨. 그녀는 16살 때부터 15곳의 티켓다방에 팔려 다니며 성매매를 했다. 10대라고 봐주는 곳은 없었다. 성매매특별법 5주년이 한 달 앞으로 다가 왔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에는 사람을 사고 파는 '인간시장'이 남아 있다. 그 곳엔 수많은 어린 소녀들이 일하고 있다. 성매매로 벌어오는 돈으로 업주들은 외제차를 몰고 다닌다. 단속이 되더라도 벌금을 내고 나면 끝. 성매매특별법 시행 후 5년. 단속의 사각지대, 티켓다방의 불법 성매매 실태를 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