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정주영 현대 창업자 추모음악회, 18일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열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추모음악회 장면.

울산대학교 설립자인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의 13주기를 기리는 추모음악회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울산시 동구 서부동 현대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울산대학교(총장 이철)가 대학 설립자인 고인의 13주기를 맞아 우리나라 근대화와 울산 발전을 위해 한평생 헌신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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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음악회에서는 울산대 음악대학 합창단과 현대중공업 지원으로 창단한 USP 챔버 오케스트라(단장 김영욱·서울대 교수), 울산낮은음자리중창단, 울산남성합창단, HHI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1부는 ‘그리움’을 주제로 가난을 극복한 경제혁명가로서 남다른 나라사랑을 실천한 애국자인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그대 있음에>, <수선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꾸며진다.

2부는 ‘부활’을 주제로 다가오는 고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라벨의 <볼레로>, 말러의 <심포니 2번 ‘부활’ 피날레>가 울려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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