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도하亞게임 조직위에 모바일TV폰 공급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삼성전자는 도하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DAGOC)에 ‘모바일TV폰’ 1,400대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휴대폰은 DVB-H 방식의 모바일TV폰으로 중동지역 최초의 모바일TV폰이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대회기간 동안 알자지라, 카타르TV 등 13개의 채널을 통해 아시안게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아시안게임 공식 휴대폰으로 아시안게임 공식 마스코트인 ‘오리(orry)’의 이미지를 비롯해 아시안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이미지와 벨소리를 내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독일월드컵과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도 대회 공식 휴대폰을 공급한 바 있다.
입력시간 : 2006/12/07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