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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투명하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대표이사 직속 전담 조직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자율준수 편람을 제작해 배포하고, 모든 직원들이 6개월 내 2시간 이상 관련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가 확산되도록 자율준수 담당자도 선임하기로 했다.
면세점은 또 향후 면세점 매장 확장시에도 확장 면적의 40% 이상은 중소.중견 기업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이 지금까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밑바탕에는 고객과 협력사와의 두터운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모든 임직원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