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폭스바겐코리아, 부산모터쇼에 수입차 최다 모델 공개




폭스바겐코리아는 2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코리아 프리미어 3종을 비롯해, 참가 수입차 중 최다 규모인 총 9종 10개 모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폭스바겐 부스의 테마는 ‘Drive it, Feel it, Love it’으로 차를 통해 새로운 삶의 가치를 이끌어온 폭스바겐의 철학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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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자인 DNA를 적용한 스타일과 파워트레인으로 탄생한 7세대 신형 파사트는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첫 선을 보인다.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설계돼 역대 모델 중 가장 크고 안락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되는 모델은 최고 출력 140마력, 최대 토크 32.6kgㆍm의 성능을 지닌 2.0 TDI엔진이 탑재된다. 6단 DSG 변속기와의 조합은 6기통 휘발유 엔진에 버금가는 성능과 17.0km/ℓ(40mpg/미국 기준)의 연비를 자랑한다. 국내에는 미국 채터누가 공장에서 생산된 가솔린과 디젤 라인업이 출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아이콘인 비틀도 새 모습을 공개한다. 이전 모델의 계보를 잇는 더 비틀은 전장과 전폭은 넓어졌으며 전고가 낮아져 더욱 다이내믹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모터쇼에는 최고 출력 200마력, 최대 토크 28.6㎏ㆍm의 힘을 내는 2.0 TSI 엔진을 장착한 최고급 사양인 스포츠 모델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매력을 더욱 강조됐다.

국내 최초 공개 모델로 폴로 R-라인도 선보인다. 골프를 축소해 놓은 듯한 작은 차체에도 뛰어난 승차감과 주행성능, 안전성 및 디자인을 바탕으로 동급 세그먼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델이다. 최소의 연비로 최대 출력을 발휘하는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엔진 다운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터보 4기통 1.2 TSI 엔진이 탑재된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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