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다음달 12일 렉서스 변화의 신호탄이 될 뉴 제너레이션 GS의 한국 출시행사에 개발을 총괄한 카나모리 요시히코 수석 엔지니어(CE)를 초청해 제품 개발 스토리와 특징 등에 대해 설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카나모리 CE는 지난 5년간 약 1,000명에 달하는 글로벌 개발인력을 이끌며, 렉서스의 새로운 변신을 주도한 뉴 GS의 개발을 지휘했다. 그는 지난 1982년 토요타자동차에 입사해 마크Ⅱ, 세리카, 코롤라의 차체설계를 담당했으며, 1995년부터 글로벌 콤팩트 세단의 개발 및 새로운 플랫폼의 개발 등 차세대 차종의 개발에 매진해 온 인물이다.
카나모리 CE는 “뉴 GS의 개발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둔 분야는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차량이 정확하게 반응하고 차량을 제어할 수 있을 때 운전자가 느끼는 즐거움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일, 미국 등 다양한 코스에서 테스트 주행 시 추월하려 해도 좀처럼 비켜주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며 “역동적이면서도 차별화된 고유의 디자인 또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렉서스 브랜드는 오는 29일까지 렉서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lexusKR)을 통해 ‘디자인 VS 퍼포먼스? 뉴 제너레이션 GS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 투표하기’ 이벤트를 실시해 총 3,0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