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 기업 애로 해소 창구 설치 추진

경기도는 중소기업을 힘들게 하는 각종 기업규제를 발굴해 신속하게 해결하는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 뽑기'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 시ㆍ군, 중소기업지원센터 등에 기업애로 발굴창구를 설치하고 현장기동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 시ㆍ군 SOS넷과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팝업 창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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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와 시ㆍ군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애로사항은 원스톱 회의 등을 거쳐 신속하게 해결한다. 다만 중앙 및 유관기관과 연계된 애로사항은 제도개선을 요구하거나 중앙부처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원스톱 회의를 열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도는 기업 애로를 발굴하거나 해결한 우수단체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 사례는 기업SOS포럼, 사례발표대회 등을 통해 공유하는 등 '손톱 밑 가시 뽑기'의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경기도에서 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은 '경기기업SOS넷(giupsos.or.kr)' 또는 도나 시ㆍ군 기업 SOS담당자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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