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돌과 복합마데카솔 등의 약품으로 유명한 동국제약이 코스닥 시장에 진출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5일 동국제약과 운송장비 제조업체인 케이프에 대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 오는 29일부터 매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인사돌과 마데카솔 등 일반의약품과 파미레이ㆍ포플 등 전문의약품을 생산해 지난해 7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동국제약은 코스닥에 상장된 17개 제약업체 중 매출액이 가장 많은 기업이다. 케이프는 선박용 엔진의 실린더라이너를 전문적으로 생산, 지난해 매출액 265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약과 케이프의 액면가는 각각 2,500원과 500원이며 발행가는 1만4,000원, 1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