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깔깔통신] 장난전화 1.2.3

◇장난전화 1얼마 전에 우리집에 전화가 왔다. 띠리리리~/『여보세요?』/『거기 XX네 집인가요?』/『네, 맞는데요』/『미안합니다. 잘못 걸었습니다』/철컥 ◇장난전화 2 어느날 심심하던 친구가 장난전화를 하려고 전화번호부를 뒤적 거리다가 「방망이」라는 이름을 발견했다. 흥미를 느낀 친구는 그 집에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네, 거기 방망이씨댁이죠?』/『네 그런데, 지금 안계십니다. 누구라고 전해드릴까요?』/『네 그럼, 친구 몽둥이라고 전해주세요』 ◇장난전화 3 어느날 사오정네 집에 전화가 왔다. 사오정이 전화를 받자 왠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버지 계시냐?』/『아뇨, 어디 나가셨는데요, 누구라고 전해드릴까요?』/『아버지 친군데. 네가 아들이냐? 몇학년이지?』/『중3인데요』/『야~ 네가 벌써 그렇게 컸구나. 그럼 아버지 오시면 메모 좀 전해주겠니?』/『예. 말씀하세요』/『아버지 오시면 장난전화 왔었다고 말씀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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