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방북 여행경비 특별환전소 운영외환은행은 8·15 방문단의 방북 여행경비 환전 편의를 위해 방북예정 남한 이산가족들의 집합장소인 워커힐호텔 내에서 14일 하루동안 「북한 여행경비 임시 특별환전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특별 환전소」에서 환전할 경우 환전액수에 상관없이 30%까지 환전수수료를 우대해주고 신권 달러로 바꿔준다.
이번에 북한을 방문하는 이산가족들은 재정경제부의 환전지침에 따라 통일부 장관이 발급한 「북한방문 증명서」나 대한적십자사의 「안내장」만 제시하면 미화 1,000만달러까지 방북 여행경비를 환전할 수 있다.
박태준기자JUNE@SED.CO.KR
입력시간 2000/08/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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