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의 채권단은 25일 채권단 회의를 열고 워크아웃 개시여부를 결정합니다. 이와 관련해 채권비율 40%를 가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STS반도체가 워크아웃될 것으로 보인다”며 “흑자기업이지만 지급보증액수가 워낙 큰 액수이므로 상환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TS반도체는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신청을 결의했다고 지난 17일 공시했습니다. 출자법인인 비케이이엔티가 회생절차를 신청하자 연대보증을 서는 STS반도체측이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입니다.
오늘 STS반도체의 주가는 12거래일 만에 반등해서 전 거래일보다 11.5% 오른 2,52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