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安京洙)가 「솔루션 비전」을 발표하고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에 적합한 토털솔루션 공급에 나선다.28일 한국후지쯔는 경영지원 노하우를 네트워킹 기술에 통합한 솔루션비전을 발표하고 99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솔루션비전」이란 기업 내는 물론 기업간, 기업과 소비자간의 다양한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하기위해 기업간 기업정보시스템에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단위의 정보시스템을 연결, 각종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원스톱서비스에 필요한 솔루션과 비즈니스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환경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제품군으로 소매업종 토털솔루션인 「리테일 비전」 정보를 디지털화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EC/CALS비전」 통신사업자용 「텔레콤비전」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기반으로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CRM비전」 인터넷·인트라넷을 이용한 전사상거래 솔루션 「커머스 비전」 영업력 강화에 필요한 「세일즈포스비전」 오류와 해킹을 방지하는 「시큐어비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후지쯔는 『인터넷의 확산으로 기업의 경영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기업체질을 변화시켜 글로벌비즈니스를 전개해나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문병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