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나이키, 전자상거래 착수

세계 최대의 신발 메이커인 나이키는 10일 인터넷 웹사이트(NIKE.COM)를 통한 전자상거래를 시작했다.나이키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이 집에서 마우스 클릭만으로 신발 뿐 아니라 의류, 스포츠용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나이키는 전자상거래 시작 초기 3개월 동안은 신제품만 판매하면서 소비자의 반응을 살핀 다음 판매 품목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필 나이트 나이키 회장은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매리 케이트 버클리 나이키 벤처사업 팀장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거래는 소비자에게 상품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회사가 고객의 취향을 더 잘 알게 해 주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