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기관, 코스닥 투자 늘어날듯 400억 규모 '프리미어 ETF' 8일 상장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코스닥프리미어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8일 상장돼 코스닥시장에 기관투자가들의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4일 코스닥프리미어지수를 기초로 하는 '미래에셋맵스 타이거(TIGER) 코스닥프리미어 ETF'가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이 ETF의 상장시 설정액은 약 400억원으로 200억원은 거래소가, 나머지 200억원은 유동성공급자(LP)인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 기타 기관투자가들이 부담하게 된다. 지난해 12월부터 발표된 코스닥프리미어지수는 기존 코스닥 스타지수를 개선하기 위해 만든 지수로 기업의 시가총액뿐만 아니라 재무 및 경영건전성까지 고려해 선정된 10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ETF 설정으로 기관투자가의 자금 400억원이 코스닥시장에 투자되는 효과를 거두게 되고 향후 정착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기관ㆍ외국인 투자가 이어져 코스닥시장이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기존 코스닥 ETF와 달리 구성 종목을 까다롭게 고른 만큼 안정성이 확보돼 기관의 투자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여전히 회의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프리미어 100종목이라고 해도 코스닥시장의 특성상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변동성이 크고 안정성이 떨어져 기관이 선뜻 투자에 나서기는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