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럽하우스] 대학골프聯, 올시즌 대회 확정

□ 한국대학골프연맹(회장 황인승ㆍ연세대 체육교육학과 교수)은 올해 4개 대회를 개최한다.또 최재욱 볼빅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대학골프발전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unigolf.or.kr)를 개설했다. 대학연맹은 일간스포츠와 공동주최 할 올 시즌 4개 대회를 모두 충남프레야CC에서 열기로 했다. 첫 대회인 제2회 회장배 대학골프대회는 오는 5월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대학연맹은 우수선수의 조기프로 전향에 따른 수준 저하를 막기 위해 각 대학에 건의서를 보내 '일정기간 학사일정을 마친 후 프로전향'을 유도키로 했다. ■ 테일러 메이드 코리아가 2001 시즌 신모델인 드라이버 등 '300시리즈'클럽의 본격적인 시판에 앞서 런칭행사를 갖고 국내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미 모중경과 강수연 등 15명의 선수에게 용품을 지원하고 있는 테일러 메이드 코리아는 최근 심춘식 프로 등 6명과 추가로 용품지원 스폰서십을 맺었다. ■ 16세 소년이 미국PGA투어에 출전하게 돼 화제다. 8일(한국시간) 미국PGA투어 사무국에 따르면 플로리다 올랜도의 고교생 타이 타이론(16)은 지난 6일 치러진 혼다클래식(총상금 320만달러ㆍ9~12일) 월요예선을 통과, 출전권을 따냈다. 타이론은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200명이 출전한 월요예선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2위에 올라 1~3위까지 주는 출전권을 받았다. PGA투어 사무국은 투어 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따로 관리하지 않고 있으나 지난 92년 로스앤젤레스오픈때 당시 16세2개월의 타이거 우즈가 출전한 것을 최연소기록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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