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닝화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이자 일명 워렌 버핏의 운동화 '브룩스 러닝'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브룩스 러닝의 국내 수입 및 유통을 맡고 있는 코넥스솔루션은 "오는 13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직영1호점 및 온라인몰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브룩스 러닝은 1914년 미국에서 설립돼 올해로 출시 100년을 맞게 된 정통 스포츠 브랜드다. 미국·독일·일본 등 전 세계 60여국에 진출해 있다. 브룩스 러닝은 투자 귀재 워렌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갖고 있다. 이 회사는 2006년 브룩스 러닝을 사들였다. 이후 워렌 버핏이 주주총회 및 대내외 행사 때마다 종종 브룩스 러닝화를 신거나 주주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는 등 자체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며 '버핏 운동화'로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