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9일 GKL에 대해 2분기 실적 모멘텀 저점이 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3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김윤진 연구원은 “GKL 2분기 매출액은 1,276억원, 영업이익은 3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431억원을 13% 하회하는 수준으로 이러한 실적 역성장 이유는 교포 드랍액 역성장과 홀드율 쇼크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하지만 2분기 실적이 회사 실적 모멘텀의 저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교포 드랍액 절대 금액이 저점 수준에 도달했고 홀드율 쇼크는 결국 평균 수준으로 회귀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은 3분기 작년대비 15%, 4분기는 80%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