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4일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알코올 상담의 날’로 지정하고, 경기 북부청사(의정부 소재) 2층 멘토상담실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알코올 상담은 의정부알코올상담센터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알코올 관련 상담과 자가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음주퍼즐을 통해 자신의 음주습관 등을 평가할 수 있다.
박상목 도 보건위생담당관은 “최근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음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가정폭력ㆍ음주 운전 등 각종 사회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며 “알코올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도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