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럽증시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진정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 상승한 6,768.52, 프랑스 CAC40지수는 1.11% 오른 4,338.62로 각각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지수도 1.04% 뛴 9,455.99로 개장했다.
이날 증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서부 병력에 대한 원대복귀를 명령한 것이 호재가 돼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푸틴 대통령이 양국간 국경지대에서 실전 훈련을 진행해 온 군 부대에 복귀를 명령함에 따라 우크라이나 사태가 동·서간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한결 덜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