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인 예당온라인이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에 매각됐다.
예당온라인은 3일 최대주주인 예당엔터테인먼트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PEF(사모펀드)5호에 보유주식(570만5,874주)과 경영권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총 542억원이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유전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예당온라인 매각을 추진해왔다.
미래에셋맵스 측은 “예당온라인 현 경영진에 대한 교체 방침은 없다”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해외 수출 등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당온라인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95% 오른 6,780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