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2013년 200개, 지난해 501개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은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별로 한국화재보험협회 등 전문기관과 업체를 통해 실시한다.
중점 점검내용은 시장별로 상인 자체점검, 소방훈련 실시 여부 등 안전관련 시스템 운영 상태와 공용구간 및 개별 점포내 소방·전기·가스시설 전반의 시설유지관리 실태 등이다.
이와 더불어 점포상인을 대상으로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장비 사용방법과 화재안전교육도 실시해 화재발생시 대처능력을 키우고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이후 점검결과를 상인회와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취약시설을 개·보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