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원시, 전문지식 은퇴자 활용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추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은퇴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사회적 기업 등에 활용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원자원봉사센터 실버인력뱅크가 사업운영을 맡게 되며, 다음 달부터 참여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해 국비 2억3,500만원과 시비 1억원 등 모두 3억3,500만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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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대상자는 생계보다는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행정기관 등에서 경영전략이나 재무회계, 금융, 상담 멘토링 등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 만 50세 이상의 퇴직자이다.

해당 사업 참여자는 교통비, 식비 등 일정 금액의 활동 실비를 받게 된다. 이들은 월 120시간, 연간 최대 480시간 이내에서 활동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부터 참여자(200명)와 참여기관을 모집해 3월 참여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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