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수원자원봉사센터 실버인력뱅크가 사업운영을 맡게 되며, 다음 달부터 참여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해 국비 2억3,500만원과 시비 1억원 등 모두 3억3,500만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운영된다.
신청 대상자는 생계보다는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행정기관 등에서 경영전략이나 재무회계, 금융, 상담 멘토링 등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 만 50세 이상의 퇴직자이다.
해당 사업 참여자는 교통비, 식비 등 일정 금액의 활동 실비를 받게 된다. 이들은 월 120시간, 연간 최대 480시간 이내에서 활동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부터 참여자(200명)와 참여기관을 모집해 3월 참여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