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럽 증시는 아시아 증시의 약세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 떨어진 6,533.40에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49% 하락한 4,229.88, 독일 DAX지수는 0.81% 내린 8,944.31에 개장했다.
이날 증시는 중국발 신용경색 및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더해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앞서 일본 니케이 지수는 ‘차이나 리스크’의 직격탄을 맞아 전일 대비 3.3% 급락한 1만4,327.66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