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96%(850원) 오른 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2ㆍ4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2.3% 증가한 2,662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8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 3월부터 납품단가가 인상된 데다 미국의 경기회복 가능성이 높아져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세실업은 3ㆍ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라며 “3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6.4%, 영업이익은 11.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