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금감원 국제업무 자문관 제인 강 소프씨 위촉


금융감독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제인 강 소프(48)씨를 국제업무 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인 강 소프 자문관은 미국 조지워싱턴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모교인 조지타운대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상근변호사와 청산중개감독국장 등을 15년여간 역임한 뒤 2~3년 전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 국제금융거래소를 거쳐 올해부터 카타르 금융감독청에서 근무해왔다. 금감원은 “동북아시아 금융허브 구축 추진에 따른 금융감독ㆍ검사제도의 발전을 도모하고 외국 금융감독 당국과의 정보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업무 자문관을 위촉, 활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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