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9일 이동통신사들의 마케팅비용 감소 및 무선 서비스 매출 증가 전망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6∼19%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영진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017670]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2만7천원으로 6% 올린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KTF[032390]와 LG텔레콤[032640]은 `중립' 의견은 유지하면서 목표가만 2만원과 3천800원으로 11%,19% 높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동통신 대리점의 영업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정부의 단계적 영업정지 및 판매 목표 할당에 대한 시정 조치로 이동통신사들이 예상대로 지나친 마케팅을 억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동통신사들의 실적이 지난 2분기보다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데 따라 투자심리도 단기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