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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 3만가구 봇물

3분기, 서울 마곡선 4개 단지


올해 3·4분기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3만여가구가 쏟아진다.

1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3·4분기 공공택지에서 36개 단지 2만9,208가구가 분양 준비 중이다. 공공택지란 공공기관이 조성하는 택지로 경제자유구역을 제외하고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서울의 유일한 택지지구인 마곡지구에서는 4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SH공사는 85㎡(전용면적) 이하 520가구를 8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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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에서는 한 곳만 분양 예정으로 보미종합건설이 C2-1블록 주상복합 아파트를 7월에 분양한다. 지상 15층 4개 동에 96㎡ 131가구 규모다.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2개 단지가 분양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의 A23 블록 더샵 센트럴포레 73~101㎡ 487가구와 대원의 A3블록 미사강변 대원칸타빌 550가구가 공급 대기 중이다.

또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3·4분기에 4곳에서 분양예정이다. 호반건설은 동탄2신도시 A49 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5차를 7월 중 분양한다.

수도권 최대 규모인 화성 송산 신도시에서는 이지건설이 77~84㎡ 782가구를 분양한다. 이밖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포스코건설이 8월에 3공구 E5블록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외에도 고양 원흥지구, 남양주 다산신도시, 용인 기흥역세권 등에서도 분양 물량이 나온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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