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에서 열린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래핑항공기 운항식에서 사생대회 입선 어린이들이 비행기에서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7일 '한글사랑, 하늘사랑'을 주제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어린이 사생대회'를 열고 이수민(충남 내포초4) 어린이의 '구름 위 한글 꽃밭'을 1등으로 선정했다. 이수민 어린이의 작품은 A330-200 외관에 꾸며져 이날 김포~부산 운항을 시작으로 세계의 하늘을 누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