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제주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똑똑한 도시 실현을 위해 ‘스마터 시티 챌린지(Smarter Cities Challenge) 제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IBM의 스마터 시티 챌린지는 전세계 100여개 도시를 선정해 지능형 도시로 변화시키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각 도시에 40만 달러(약 4억4,000만원) 상당의 기술과 서비스를 투자한다. 제주는 올해 공모에서 전세계 31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IBM의 분야별 최고 전문가 6명이 꾸린 팀이 내달 14일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IBM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의 산업, 관광, 문화, 환경, 국제적 위상 제고 등 5가지 영역을 두루 점검하고 글로벌 브랜드 인프라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