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0(일) 19:18
김해시가 실직자와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지역내 11개 새마을금고 회원 9만8.000여명의 후원으로 사랑의 좀도리운동(절미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6일 1청사 대회의실에서 좀도리운동 발대식을 가진 김해시는 올연말까지 4개월간 김해시새마을금고연합회 주관으로 이 행사를 벌일 예정이며 쌀모으기운동에 동참하는 희망자에게는 2㎏들이 쌀자루를 무료로 배포하고 매달 1차례씩 4~5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해시는 또 이 행사를 지역내 유관기관과 단체, 시민단체와 연계해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시키기로 하고 이를위해 1인1계좌(1,000원)이상의 계좌갖기 운동을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
김해시는 이 운동이 일회적 행사로 끝나지 않기 위해 내년에도 계속할 방침이다.
김해시는 이 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과 쌀을 지역내 결식아동과 소년소녀가장, 양로원, 아동보호시설, 생활보호대상자, 실직자 및 실직가정, 무료급식단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좀도리란 과거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에 끼니마다 절미함에 쌀 한숟가락씩을 절약해 저축하던 절미운동이다. 【김해=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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