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중순 일본에서 미라이를 출시한 도요타는 올해 말까지 700대를 생산할 계획이지만 오는 2016년에는 2,000대, 2017년에는 3,000대로 생산물량을 늘리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한 달 만에 애초 판매 목표의 4배에 달하는 1,500대가 계약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증산의 배경을 설명했다.
4인승 세단인 미라이는 한 번의 수소 보충으로 약 700㎞ 주행이 가능하다. FCV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만드는 전기로 모터를 돌려 달리는 친환경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