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 개장초부터 급등세

11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해킹 충격을 극복하고 미국 나스닥시장이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데다 정보통신 대형주 중심의 차별화 장세속에 이들 종목에 대한 매기가집중되며 지수가 급등,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17.81포인트 오른 263.50을 기록했다.올들어 최고치는 지난 1월4일의 266.0이었다. 81%선의 거래형성율을 보인 가운데 상승종목이 260개에 육박하는 반면 내린 종목은 100개 내외에 불과하는 등 장전반이 활황세를 보이며 거래대금도 오전 10시 현재 1조2천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또 새롬기술,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정보통신, 인터넷 대형주와 함께 전날부터일제히 상한가로 돌아선 싸이버텍홀딩스, 장미디어 인터렉티브 등 인터넷 보안주들도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의 정보통신 대형주 장세가 이들 업종의 대규모 등록러시와 맡물려 한동안 지속되면서 코스닥시장이 활황장세를 지속할 경우 사상최고치 경신도 기대해 볼만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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