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투자證 7월 이익 두배 증가

우리투자증권의 올 7월 이익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투자증권은 9일 공정공시를 통해 “7월 영업이익이 348억원을 기록해 6월에 비해 112% 늘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과 순이익 역시 각각 115%씩 증가한 382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수익(매출액)은 1,214억원으로 전달과 별 차이가 없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274억원 수준이던 수탁수수료가 7월 365억원으로 33% 증가했으며 판매관리비가 전월 대비 9.3% 감소한 272억원을 기록해 통합 이후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던 우리투자증권 주가는 이날 7월 실적호전 및 지수반등에 힘입어 전날보다 6.1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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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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