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방문진 새 이사장에 김문환씨

김문환(67) 전 국민대학교 총장이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새 이사장이 됐다.


방문진은 21일 김문환 보궐이사를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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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은 이날 여의도 방문진 회의실에서 전체 이사 9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열고 중도사퇴한 김재우 이사장의 후임으로 김문환 보궐이사를 호선했다. 신임 이사장은 김재우 전임 이사장의 잔여 임기인 2015년 8월8일까지 방문진 9기 이사회를 이끌게 된다.

경북 의성 출신인 김문환 이사장은 경북고를 졸업했고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대 법과대학장과 총장, 한국대학총장협회장,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MBC 시청자위원장을 지냈다. 14일 방문진 보궐이사로 선정됐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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