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15포인트(0.82%) 오른 510.87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8억, 111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섬유ㆍ의류(-0.74%), 금융(-0.64%), 방송서비스(-0.38%), 기타제조(-0.26%)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특히 통신장비(1.69%), 금속(1.64%), 정보기기(1.59%), 의료ㆍ정밀기기(1.55%)의 상승률이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젬백스(3.26%), 서울반도체(2.69%), CJ E&M(2.12%), 포스코ICT(1.93%)가 올랐다. 반면 인터플렉스(-2.95%), CJ오쇼핑(-1.37%), 셀트리온(-0.83%), 파라다이스(-0.32%)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