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어울림네트웍스, 아주자동차大와 신차 공동개발

어울림네트웍스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과 함께 스피라의 후속 차종을 공동 개발하고 레이스 대회에도 공동 출전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작년 10월 어울림네트웍스 계열사 어울림모터스와 아주자동차대학이 체결한 산학협력 협약 중 하나로, 어울림모터스는 인재 육성 및 스피라 신차종 개발 프로젝트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학교와 기업 모두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진행 되었다.


또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준비중인 레이스 대회에도 산학이 협동하여 출전할 계획으로, 학생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어울림네트웍스에서 스피라 차량을 제공, 새로운 GT 레이스카를 개발하여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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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부터 아주자동차대학을 수 차례 방문해, 앞으로 자동차산업을 주도할 학생들의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비공개 하에 준비중인 스피라 후속 모델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형식상의 산학 협력이 아닌 실제 사업에 적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향으로 최대한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어울림네트웍스 측은 산학협력 협약을 통하여 발생하는 이익 부분은 학생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아주자동차대학에 지원할 예정이다.

산학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스피라의 후속 차종은 올 해 상반기 중 프로토 타입을 완성하고, 유럽인증을 추진할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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