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저축은행은 다음달 5일 300억원 규모로 5년3개월 만기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7.7%이며 청약일은 다음달 2일과 3일이다.
동부저축은행 관계자는 “자본건전성 강화 차원에서 감독당국이 제시할 BIS 자기자본비율보다 1~2%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후순위채를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부저축은행은 이번 후순위해 발행으로 지난 6월말 9.25%였던 BIS 자기자본비율이 11% 중반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1일 후순위채 신용등급평가에서는 ‘BBB+’등급을 기록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