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강우 "근육질 섹시남 역 위해 탄수화물도 끊어"

영화 '마린보이'서 신종 마약 운반책 천수 역



김강우 "근육질 섹시남 역 위해 탄수화물도 끊어" 영화 '마린보이'서 신종 마약 운반책 천수 역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 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5개월가량 탄수화물도 끊고 운동만 했어요." '훈남' 김강우가 '근육질 섹시남'의 이미지를 추가한다. 영화 '마린보이'의 주연을 맡은 김강우는 전직 수영 선수 출신의 신종 마약 운반책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5개월여의 촬영기간 동안 철저히 닭 가슴살과 야채 위주의 식단을 지키고 각종 웨이트 트레이닝과 수영, 스쿠버 다이빙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그 결과 권상우, 송승헌 등 유명 몸짱 연예인 못지않은 식스팩 몸매의 근육질 섹시남으로 거듭났다. 김강우는 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마린보이'의 제작보고회에서 "이전에는 어머님들이 좋아하는 훈남 이미지였다. 이번 작품으로 벗고 나오니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 남성적인 이미지의 작품을 꼭 해보고 싶어서 출연하게 해달라고 제작진께 먼저 제안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감히 몸짱이라는 얘기를 들으니 쑥스럽다. 극 중 잠수 슈트가 굉장히 타이트해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난다. 조금만 신경을 안 쓰면 배가 나온다. 그래서 일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힘썼다. 박태환 선수처럼 매끈한 몸매로 보이려면 지방도 없어야 했다. 촬영하며 항상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했다. 술도 안 먹고 탄수화물도 안 먹고 음식 조절하느라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에서 하루아침에 몸속에 마약을 넣고 바다 속으로 운반하게 된 천수와 그의 몸을 둘러싸고 치열한 암투를 벌이는 마약 보스(조재현)와 미스터리 여인(박시연)의 이야기를 다뤘다. 김강우가 맡은 천수는 전직 수영 국가대표선수이자 수영강사로 대박을 노리며 도박판을 섭렵하다가 억대의 빚을 지고 마린보이(몸속에 마약을 숨기고 바다 속으로 마약을 운반하는 운송책)로 전락하는 인물. 영화 전체 촬영 분량의 20%가 수중에서 이뤄진 데다가 수중 촬영의 대부분 분량에 김강우가 출연해야 해서 프로급의 수영 실력이나 다이빙 실력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김강우는 "원래 물을 굉장히 무서워 해 수영의 기본인 발차기도 잘 못하는 수준이었다. 출연이 결정된 뒤 촬영 전 두 달부터 수영 훈련을 받았다. 가장 기본인 자세만 잡는데 한 달이 걸렸다. 하루 종일 발차기만 한 날도 많았다. 그렇게 몇 달 동안 연습하니 수영과 스쿠버 다이빙이 몸에 익어 갔다. 나중에는 땅 위에 있는 것 보다 물 속에 있는 것이 더 편해졌다"며 훈련 과정을 소개했다. 연출을 맡은 윤종석 감독은 "내가 쓴 시나리오지만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해양을 소재로 한 영화가 별로 없어서 축적된 노하우가 없었다. 꼼꼼히 준비를 했지만 바다는 컨트롤이 안되기에 변수가 많았다. "정말 무서운 건 멀미였다. 배 멀미하느라 촬영이 제대로 진행 안된 적도 많다"며 "하지만 수중 촬영이 그렇게 많았음에도 원하는 그림을 다 찍어 낼 수 있었던 건 순전히 김강우 때문이었다. 바다에 나가면 모두 초죽음이 되는 상황이었는데 워낙 훌륭히 훈련하며 연기해 준 김강우 덕에 만족스러운 그림을 얻었다. 수중촬영 감독도 김강우의 노력을 인정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천수를 마린보이로 조련하는 강사장 역의 조재현은 "김강우는 최선을 다하는 배우고 진짜 성실한 배우다. 강우는 고생하는 거 화면에 다 나오고 칭찬도 받는다. 하지만 같은 배에 8시간 타고 내내 화면에 걸린다며 비켜 달래서 구석에 숨어 멀미한 나는 누가 칭찬을 해주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마린보이'는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 김강우 관련기사 ◀◀◀ ▶ 의리맨 김강우 "돈은 필요없다" 우정출연 ▶ 김강우-이수경 '전라 노출 불협화음!' 왜? ▶ 김강우 "동성애 파격 베드신? 눈빛으로 넘나들면.." ▶ '파격 베드신' 김강우 "A급배우 아니라서.." ▶ 김강우 '7시간 베드신 촬영' 소감 들어보니.. ▶ "아름다운 '식객' 일본에 허리 굽히지 말라" ▶ 한혜진 "형부! 화이팅~" 김강우 특별응원 ▶▶▶ '마린보이' 관련기사 ◀◀◀ ▶ 박시연-김강우 "베드신 힘들었다" 한목소리 ▶ "화끈하게…" 박시연 노출 어느 정도길래! ▶ 박시연 "난 뭐든 벗는게 나은데.." 은밀한 유혹 ▶ 김강우 '훌렁~' 구릿빛 섹시 뒤태 공개 ▶ '강행군' 박시연 달콤한 지각 파리여행 ▶ 박시연 '세계적 패셔니스타' 자리 굳혔다 ▶ 박시연 초절정 섹시 '타짜' 김혜수 능가 ▶ 김강우 깜짝 놀랄 '국빈대접' 어깨 으쓱 ▶▶▶ 영화계 관련기사 ◀◀◀ ▶ "너무 벗었어" vs "너무 멋있어" 노출 논란 ▶ "화끈하게…" 박시연 파격노출 어느 정도길래! ▶ 유진 "가끔은 연예인의 삶 버거워" 털어놔 ▶ 최송현, 영화 '슬픔보다…' 돌연 자진하차! 왜? ▶ 담배 피는 엄정화 앗! 옷틈 사이로 가슴이 살짝~ ▶ 적나라한 섹스까지… 힘든 영화계 '희망' 봤다 ▶ 전라 69체위 애무… 파격 조인성-송지효 6번이나.. ▶ 허벅지 드러낸 김하늘 섹시한 '웨딩 여전사(?)'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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