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의 취업안내센터를 통해 취업에성공한 신용불량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신용불량자의 재활을 돕기 위해 작년 12월 개설한 취업안내센터에 지난 23일까지 구직을 신청한 6천726명중 628명의 취업을 알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취업자의 업종은 영업 관리직이 1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반 사무직 91명,생산.기능직 63명, 경리.회계 52명, 식당.숙박업 43명 등의 순이었다.
신용회복위 관계자는 "구직자 수에 비해 취업자의 비율은 낮지만 최근들어 취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고 "취업자 수를 늘리기 위해 최근 경기도와체결한 일자리 지원 협약 등과 같은 지원대책을 새로 마련해 신용불량자들의 재활을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