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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970~1980년대 브라운관 TV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42인치 클래식 TV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8월 출시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32인치 클래식 TV의 후속 모델이다. 로터리 방식의 금속 다이얼과 나무 무늬로 고전적인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스포츠 경기 시청 시 푸른 잔디와 유니폼 색상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해주는 ‘스포츠 모드’와 숙면유도,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 사운드 테라피 기능을 갖춘 ‘힐링 모드’ 등 특화 기능도 탑재했다.
또 주변기기와의 연결 편의성도 뛰어나 외장하드나 USB메모리를 연결하면 동영상, 사진, 음악 등을 간편히 감상할 수 있다. 제품가격은 100만원.